설인아가 이태선을 막아섰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는 강시월(이태선)을 막아서는 김청아(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강시월은 고용주와 다툼을 벌이던 중 “밀린 내 돈이나 갖고와”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고용주는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너같이 흉악한 전과자를 받아준 게 누군데”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어 “폭행에 절도 뺑소니까지. 어떻게 사람을 치고 도망을 가? 그것도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열아홉에”라고 강시월을 비난했다. 그냥 돌아서는 듯 하던 강시월은 자리에 있던 돌을 주워 들었다.

마침 그를 만나러 왔던 홍화영(박해미)을 상황을 목격하게 됐고, 차에서 내려 이를 말리려고 했다. 이때 김청하가 먼저 강시월의 손을 낚아챘다. 강시월은 “너 뭐냐”라고 견제했지만 김청하는 “어제 만난 김청하 순경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강시월이 “왜 또 없는 죄 만들어서 뒤집어 씌워서?”라고 불쾌해 하자 김청하는 “없는 죄 아니고요. 지금 막 없는 죄가 된 건 맞습니다. 약처방 꼭 받으세요. 잡아가려고 온 거 아니고 이거 주려고 온 거에요. 그리고 억울한 게 있으면 서에 가서 진술하세요 경찰서가기 껄끄러우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내가 도와줄테니까요 강시월씨”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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