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올해부터 전국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무, 법률, 세무를 모두 아우르는 토탈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올해에도 최저임금, 주휴수당, 일자리안정자금 등 점포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가맹점에서 알기 어려웠던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확대 운영에 나선 것이다.

먼저 노무 대행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가맹점주가 직접 노무사와 스태프 채용, 관리, 퇴직 등 노무 전반의 내용을 상담할 수 있는 것에 추가해 가맹점주가 신청만 하면 공인 노무사가 노무 관련 업무 일체를 대행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 피고용인의 4대보험은 물론, 일자리안정자금, 두리누리 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가맹점에서 놓치지 않도록 지원자격 심사부터 서류접수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또한 노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가맹점주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새로운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는 CU 노무 월간지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노무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적인 노무 교육도 진행한다.

법률 상담서비스도 이달부터 제공된다. 점포 운영과 관련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이혼, 형사사건 등 개인적 법률 상담까지 모두 가능하며 가맹점주가 원하는 시간에 변호사와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법률 상담은 무료이며 이용 횟수의 제한도 없다.

세무 상담 서비스는 점포와 관련된 질의만 가능했던 기존 상담 범위를 올해부터 상속세, 취득세, 재산세 등 점포와 무관한 개인적 세무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다. 단 해당 서비스는 BGF리테일 제휴 세무사를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BGF리테일이 가맹점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가맹점주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잠재적 리스크를 낮추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의 개인적 상황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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