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돈가스집 개업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져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을 공개했다.

제주도 돈가스집 오픈날 첫 손님은 전날 밤 11시부터 대기했다. 가게가 오픈하고 손님들이 의자에 착석했다. 

기다림 끝에 돈가스가 테이블에 등장했고, 끝없이 늘어나는 돈가스 안에 치즈를 보며 놀라워했다. 13시간 기다린 첫 테이블 손님은 "난 돈가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13시간 기다리면서 다시는 못할 짓이다 생각했었다. 근데 다시 기다릴 수 있겠다. 여러 번"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모니터를 보고 있던 백종원은 "장담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됐다. 7000원에 먹을 수 없는 돈가스였는데 9000원에도 먹을 수 없는 돈가스다"고 맛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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