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배우 정호근, 이연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최근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며 "원주로 이사 간 후 서울까지는 내가 직접 운전해서 온다. 그래서 '수미네반찬' 녹화 때문에 새벽 5시쯤에 나와야 했다. 추월해서 앞으로 갔는데 앞에 컨테이너를 실은 차의 바퀴 휠이 빠졌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었었다. 뒤에는 내가 추월한 차가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내가 차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혼자 죽어야 했다. 내가 결국에는 들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휠에 충돌하자마자 바퀴 한쪽이 뜬 채 바퀴 두개로 운전해서 갔다. 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가장 강력했던 생각은 며칠 전 일 때문에 골프를 거절했었다. 그거나 한번 칠껄 이라는 후회가 들더라"라며 "근데 다행이도 차가 안 넘어가고 다시 바퀴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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