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모친이 화난 이유를 잘못 짚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과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딸 예솔의 영어 숙제를 봐주자 "영어 모르지 않냐"며 참견하지 말라는 듯 말했다. 여기에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와 거짓말을 하고 영화 관람까지 하고 돌아왔다.

같은 시간, 팝핀현준의 모친은 우연히 친구가 두 사람을 목격했다고 전화를 받았다. 모친은 아들 부부가 돌아오자 날카롭게 대했다.

박애리는 딸 예술에 아빠와 할머니가 싸운 이유를 전해들었다. 이어 "어머님이 있어서 예술이가 잘 커줬다"고 서운해하는 마음을 달랫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스포츠차에 자동차 극장을 만들어 초대했다. 예솔은 "살짝 어이가 없었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