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가 차예련에 돌직구를 날렸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와 식사를 하게 된 한유진/제니스(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구해준과 공사현장에 나갔다가 진흙에 발이 빠졌다. 구해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유진은 과거 두 사람이 만났던 당시에 비슷한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고맙다는 의미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신발을 수선하고 식사를 하러 온 두 사람 사이는 어색했다.

이때 구해준은 "제니스 어머니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앞서 제니스의 꿈이 엄마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라고 들은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구해준은 "혹시 우리 회사에 원한이 있냐. 복수를 위해서 나에게 접근한 것이냐?"고 돌직구를 날려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