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최명길 모녀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미연/캐리(최명길)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한 딸 한유진/제니스(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재명(김명수)은 캐리와의 약속을 위해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다정한 모습의 캐리와 유진을 목격하고 의아해했다.

이에 유진은 "캐리님이랑 점심 식사했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어 구재명은 캐리와 제니스 사이에 대해 물었다.

캐리는 "제가 제니스 감시하기로 한 이야기 못 들으셨냐. 자주 만나서 무슨 생각하는지를 알아내야죠. 캐나다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뭐 좀 나온 것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오늘 첫 만남이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캐리가 "앞으로 불법적인 일 하지마라. 투자자로서 마지막 충고다"고 하자 구재명은 "무조건 캐리 정 뜻을 따르겠다. 우리 조 여사 좀 달래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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