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박으로 제조된 액상차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과대 광고한 체험기를 올렸다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적발된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박명수 아내 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수민 외에도 연예인 김준희, 유튜버 도아TV, 엔조이커플, 나름TV, 에드머, 인아짱 등이 이같은 광고로 당국의 적발에 걸렸다. 식약처는 이처럼 다이어트, 디톡스 효과 등을 내세우며 거짓·과장 광고를 한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15명과 이들에게 체험형 광고를 의뢰한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라며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과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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