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이 일생일대의 난관에 봉착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에는 총격전 중 부상을 입은 리정혁(현빈), 그를 구하려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지만 이를 눈치챈 조철강(오만석)의 지시로 트럭부대에 포위됐다. 그녀를 지키려고 몰래 뒤를 따라온 리정혁이 나타나 총격전이 벌어졌고, 급기야 그가 총에 맞으며 긴장이 고조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운전대를 잡은 윤세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뒷좌석에 박광범(이신영)을 태운 윤세리는 어느 때보다 절박하고 다급한 표정이다. 과연 그녀가 부상당한 리정혁을 구해낼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이 예고된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윤세리의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러 번 귀국을 시도해왔던 그녀는 이번에야말로 꼭 항공편을 통해 북한 땅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참담하면서도 비장한 윤세리의 눈빛이 포착돼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의 예측 불가능한 절대 극비 로맨스의 향방은 내일 밤(11일)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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