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는 예년에 비해 춥지 않지만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겨울은 역시 힘들다.

사진출처=셔터스톡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심하고 차가운 겨울 바람과 난방기기로 인한 온도차로 건조하고 예민해진 바디 피부는 매일 관리하는 얼굴보다 더 가렵고 따갑기 쉽다. 겨울에 판매가 올라가는 바디 제품들의 특징은 고보습, 저자극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한 보습을 주고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더하지 않는 제품들이 인기다.

더마비'의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로션’과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크림’은 깊은 보습감은 유지하면서 향을 빼 편안함을 더한 저자극 무향 라인’이다.

사진=더마 제공

식물성 스쿠알란, 위치하젤잎수 등 피부 친화 진정·보습 성분과 아르니카 오일, 유차나무씨 오일 등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하루 종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배제한 저자극, 무첨가 처방으로 향에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아비노 제공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콜로이달 트리플 오트 콤플렉스로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주는 고보습 제품이다. 주원료인 오트밀 성분이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강화시키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오트밀 속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가 피부의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맞춰주고 pH, 밸런스를 정상화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사진=뉴트로지나 제공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밤’은 손상 피부 회복을 돕는 시카 성분이 함유돼 진정 효과를, 자사 로션 대비 5배 진한 고농축 글리세린이 강력한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쫀쫀하지만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로 실내외에서 국소부위에 덧바르기에 좋다. 72시간 지속되는 고보습 제품이며 20가지 화장품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적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붉은 기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수분 손실 방지 및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멀티 오일 스틱’은 아담한 사이즈에 단단한 오일 타입 제형으로 샐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스틱 타입이라 손에 묻히지 않아도 건조한 바디를 부분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풍부한 보습과 진정 효과를 지닌 ‘캐스터시드 오일’ 성분이 함유돼 겨울 날씨에 민감했던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순도 99%의 글리세린 성분이 건조함, 당김,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일어나는 피부 등 겨울철에 깊어지는 5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해준다.

사진=소울시즌스 제공

소울시즌스 ‘퍼퓸드 바디스크럽’은 프랑스산 게랑드 솔트가 100% 함유돼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바디 올인원 제품이다. 다른 보습 제품을 바를 필요 없이 스크럽 사용만으로 완벽한 보습막을 형성해 주기 때문에 방금 스파를 하고 나온 듯 부드러운 피부결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렌지 블리스, 블랑 베르, 멜로우 로즈 3가지 향으로 선보였다.

겨울이면 유독 신경 쓰이는 팔과 종아리 뱀살(비늘처럼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을 예방하고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고보습 바디제품도 겨울시즌 인기템이다.

사진=아더마, 바이오-오일 제공

바이오-오일의 ‘스킨케어 오일’은 비타민 A, 비타민 E와 카렌듈라 등 식물 추출 성분과 ‘물새 꼬리샘 오일’을 재현한 바이오-오일만의 독자성분 ‘퍼셀린 오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인한 거칠어짐 등의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예민해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고, 자극 받은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아더마의 ‘엑소메가 콘트롤 크림 D.E.F.I’은 연약한 민감성 건성 피부를 위한 보존제 무첨가 크림이다. 효능이 극대화된 독점 성분 추출물 성분이 연약해진 피부를 더욱 빠르게 진정시킨다. 강화된 보습으로 건조함뿐 아니라 건조로 인한 가려움까지 개선한다. 또 1일 1회 사용만으로 24시간동안 보습 효과가 지속되고 피부에 보습막을 씌운 듯한 특유의 텍스처가 피부장벽까지 보호한다. 고보습 크림이지만 실키한 텍스처로 빠르게 흡수되며 자연유래 성분 97% 함유로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토피크렘 제공

토피크렘 ‘UM 바디밀크’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바디로션이다. 천연 보습 성분의 우레아, 수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글리세린,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비즈왁스 등 피부 보습을 위한 중요 성분들이 3중으로 보습을 제공하여 24시간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끈적임 없이 흡수력 빠른 텍스처로 하루 종일 산뜻함이 유지된다. 피부과 및 소아과 감독하 테스트가 완료돼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나인위시스 제공

나인위시스 '라이스 파우더 폴리쉬'는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쌀가루 함유로 자극없이 한 번에 노폐물 제거가 가능하다. 스크럽 후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한 자연 유래 오일이 함유돼 있다. 쌀가루 30% 함유로 브라이트닝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각질이 부각되는 입술, 바디 어디든 저자극 스크럽이 가능하다. 겨울철 하얗게 올라오는 피부 각질이 고민이라면 클렌징 단계에서 스크럽을 추가해 자극 없이 케어할 수 있다.

건조함으로 시작된 발 각질을 오래 방치하면 굳은살로 변하면서 피부에 통증을 주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알프레산 제공

알프레산의 ‘알프레산 3번 폼크림 복숭아향’은 천연보습인자 우레아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날씨로 일어난 발 각질을 효과적으로 정리해주며 알란토인 성분이 민감한 발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은은한 복숭아향이 사용하는 동안 기분 좋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폼크림 타입으로 발림성이 좋아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흡수가 빨라 도포 후 빠른 시간 내에 양말과 옷을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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