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OB라거 랄라베어’ 전용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라거 355ml 12캔과 전용잔 2개, ‘랄라베어’ 스티커 1매로 구성되며 전용잔에는 OB라거의 상징인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가 새겨져 있어 옛 호프집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만 박스 한정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의 대형마트를 통해 기존 12캔 패키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새롭게 돌아온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널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친근한 시그니처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체의 제품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 대세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최근 원조 모델 박준형과 김응수를 캐스팅한 코믹한 CF 영상도 SNS 채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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