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하며 2020년 첫 1000만 하트를 넘어 1800만 하트를 달성했다.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에서 주연을 맡은 김남길은 ‘배우What수다’에서 대상 배우의 화제성을 발산하며 역대 하트수 3위에 등극했다.

이날 자신의 필모그래피로 꾸며진 김남ROAD(길)를 통해 입장한 그는 역대 화제작 토크에서 재기발랄한 입담을 뽐냈고, 팬들을 위한 새해짤 선물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또한 귀를 녹이는 달콤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특히 2020년 첫 1000만 하트 수를 기록하자 남다른 리액션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하트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깨물하트’는 물론 눕방과 침대 CF까지 선보이며 ‘남친짤’을 생성,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최종 하트 수는 1881만2721개를 돌파하며 역대 ‘배우What수다’ 하트 수 3위에 등극했다.

한편 덕계박스 코너에서 청각 장애를 지닌 팬의 사연을 들은 김남길은 “귀보다 눈으로 울림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해 따뜻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2월 개봉할 ‘클로젯’에 대해 “경훈은 평소 나의 모습과 또 다른 면을 모두 볼 수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에 대해 “장면마다 힘을 분배한다. 영화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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