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의 금단 증상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1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 329회에서는 금연 도움을 받기위해 보건소를 찾은 모습부터 금단 현상으로 이상 증세(?)까지 보이는 이시언의 ‘금연 일기’가 공개된다.

이시언은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위해 집 근처 보건소를 방문한다. 결심 끝에 들른 금연 클리닉이지만 그는 처음부터 연인과 헤어지는 듯 아련함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고.

본격적으로 상담이 시작되자 선생님의 설명을 자꾸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등 마지막까지 질척거리는(?) 행동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선생님이 담배의 중독성을 설명하기 위해 ‘잘못된 친구 관계’에 비유하자 “담배는 친구와 같다...”라고 받아들이며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어떤 대화가 이어졌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시언은 금단 증상으로 인해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멘붕에 빠지게 된다. 특히 “오늘부터 진짜 끝”이라고 외치다가도 “왜 오늘부터야”라고 한탄하는 등 두 개의 자아를 오가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이 새어 나오게 만든다.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이시언의 ‘금연 일기’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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