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이 또다시 마수에 걸렸다.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코탑미디어/이하 ‘간택’)에는 진세연이 협박에 시달리는 모습이 담긴다.

사진=TV CHOSUN

‘간태’은 지난 10회 시청률이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 도달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1월 3주 차 드라마 부문 9위에 재진입하며 성공적인 ‘2막 신호탄’을 터트렸다.

강은보(진세연)은 살해당한 조선의 왕비이자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강은기(진세연)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고 벌할 힘을 얻기 위해 ‘왕비’의 자리를 노리게 된 여장부. 풍양 조씨의 권모술수로 ‘비(妃)의 관’을 빼앗겼지만, 후궁 첩지를 받아 다시 입궐에 성공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진세연이 공포, 분노, 절망에 사로잡힌 모습이 담겼다. 강은보가 궁궐 내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선 직후 누군가로부터 ‘흰색 편지’를 건네받게 되는 장면. 여장부 강은보를 이토록 흔들어버린 ‘의문의 서찰’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진세연의 눈빛 연기가 다한 장면이었다. 극한의 긴장감을 완성시켰다”라며 “과연 어떤 ‘묘수’가 판을 뒤집게 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11회는 25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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