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PSYCHO’(싸이코)가 문제로 출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도레미마켓-놀라운토요일’에는 이이경의 받쓰에 의혹을 제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레드벨벳 ‘PSYCHO’ 문제 부분을 확인한 출연진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정준호는 “이거 다 쓰라고?”라고 되물었다. 40글자는 족히 될 거 같다는 지적에 붐은 “40글자가 넘는다”라고 수긍했고, 김동현은 “한 사람당 5글자씩 보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정답에 혜리는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답지를 공개했다. 에이스 혜리마저 무너져 내리자 넉살, 박나래는 매를 먼저 맞기 위해 답안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자 붐은 “그래도 괜찮다, 아직 이이경씨 답을 안 보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이경이 ‘놀라운토요일’ 녹화에 오기 전 레드벨벳의 노래를 들었다고 했기 때문. 그러나 이이경도 넉살, 박나래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이경은 혜리와 함께 받아쓰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본인도 당황했는지 이이경은 “나 예상못했는데”라고 얼떨떨해했다. 출연진들은 “가사에 이런게 있나요?”라며 이이경의 답에 들어간 ‘히트맨’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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