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신종코로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정보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2일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은 신종코로나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개설해 공개, 오픈했다.

코로나 알리미는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이용자의 위치나 목적지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다면 이를 빨간 역삼각형으로 표기해놨다. 뿐만 아니라 근처 질병관리본부 진료소의 약도와 전화번호도 제공한다.

앞서 대학생 이동훈씨는 지난달 30일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로나 맵'을 제작해 공개했다.

코로나 맵은 질병관리본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정보가 제공되며,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코로나알리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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