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피살사건이 원한 관계 때문에 발생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6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제주도 말 피살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인근 목장주는 “완전 놀랐다”며 “목이 잘렸다고 소문을 들었다. 그거는 말 계통에 있는 사람들에겐 쉽다. 목에 있는 살이 연해서 면도칼만 있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말 전문가가 한 짓이라고 추측하며 “말 때문에 불상사가 있으면 몰라도 말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누구보다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사람은 한라마 생산자협회 회장이었다. 그는 “제가 보기에는 원한 쪽으로 보고 있다”며 “주인은 아니고 제3자와의 원한 관계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