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차인의 갑질 주장에 건물주가 반박했다.

사진=KBS '제보자들' 캡처

6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 건물주 갑질에 밀려나는 임차인들의 피해를 알아봤다. 전 임차인은 건물주가 이사 과정에서 철거작업을 막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낡았던 부분을 새로 다 바꾸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건물주는 보증금 3000만원을 돌려줬다면서 ”키를 받았으니 당연히 줘야했다“고 말했다. 보증금 5000만원 중 3000만원을 준 것.

그는 ”폐기물이 있었다.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나“라며 철거작업할 때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건물주는 ”타일을 다 두들겨 박아서 원상복구할 수 없었다“며 ”젊은 친구가 아침에 욕하더라. 나는 욕 한마디 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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