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역 후 매 행보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던 배우 김수현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로 연기 행보에 시동을 건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김수현은 그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만으로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던 상황.

그가 선택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문강태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의 삶을 살아온 인물. 대단한 꿈도, 자신의 삶이 나아질 거란 막연한 희망도 없다. 그저 보호사 월급으로 형과 배불리 먹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기 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버티고 있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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