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드림즈에 BIG 사건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에는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 충격에 빠진 드림즈 운영팀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임동규(조한선), 강두기(하도권)는 대형 약물 스캔들로 주변의 의심을 샀다. 약물과는 상관이 없었지만 임동규가 원정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백승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7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임동규를 찾아가 드림즈로 올 것을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훈련장에서 대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고됐다. 백승수, 이세영, 한재희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달받는다고. 난공불락 ‘돌직구 리더’로 자리 잡은 백승수는 드림즈 부임 이래 최초로 ‘파리한 안색’을 보이며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그물을 움켜쥐었다. 이세영 또한 항상 똑 부러지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당황함에 그대로 굳어 눈물마저 글썽이고 있는 것. 막내 한재희 마저 울컥한 표정을 드러낸 가운데, 과연 ‘스토브리그’ 역사상 TOP5 안에 들어갈 중대한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궁민-박은빈-조병규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스태프들에게 ‘슈퍼파워’를 선물하는 보약 같은 존재들”이라는 말과 함께 “7일(오늘) 방송될 ‘스토브리그’ 14회에서 깜짝 놀랄만한 대형 반전이 펼쳐지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스토브리그’ 14회는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