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가 오늘 오후 5시 공개를 앞두고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7일)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와 만나며 열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현민과 고성희는 신조어를 배우고 키워드로 홍보를 하는가 하면 퇴근요정이 되어 시청자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는 달달한 서비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4일 공개된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의 키워드 워리어 영상은 두 배우가 신조어와 직장인 유행어를 활용해 홍보 문구를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기발한 단어 조합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30초 안에 멋지게 홍보 문장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6일 밤 공개된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의 오피스 어택 영상에서도 두 배우의 유쾌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은 수줍음을 무릅쓰고 깜찍하게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윤현민과 고성희가 딩고 사무실을 깜짝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두 사람의 열일 홍보 외에도 시리즈의 울림과 여운을 고스란히 전달할 '나 홀로 그대' OST 앨범은 6일 자정에 발매되었다. OST 앨범은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 총 3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아진의 ‘Fly Away’, 일레인의 ‘You are the only one’, 플레이제이의 ‘별빛처럼’, 소울렛의 ‘하얀구름’ 등 '나 홀로 그대'에 꼭 맞는 목소리와 분위기로 가득 찬 8곡의 가창곡과 23곡의 연주곡이 담겨 있다. 2010년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 사용된 ‘아리랑(오마주 투 코리아)’, 한류 OST 콘서트, 한-러 수교 10주년 기념 공연 등에서 활약한 지평권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담백하고 감성적인 사운드에 기대가 모인다.

'나 홀로 그대'의 OST 앨범은 멜론, 카카오뮤직, 네이버뮤직, VIBE, 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FLO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나 홀로 그대'는 바로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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