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표가 회의 중에 사과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을’들의 반란에 쩔쩔매는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직원들과 현안 관련 대책 회의를 가졌다. 심각한 분위기 속 직원들은 김소연에게 볼멘소리를 이어갔고, 김소연은 회의 내내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했다. 급기야 한 직원에게는 “진짜 미안하게 생각해”라며 사과를 했다고.

평소의 당당하던 모습은 간데없이 직원들 앞에서 쩔쩔매는 그녀의 모습에 송은이는 “보스의 희망인데…”라며 안타까워했고, 김숙은 “저런 모습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김소연 또한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다고 해 회의 때마다 예리한 지적과 독설로 직원들을 긴장하게 하던 ‘쎈 형님’ 김소연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 4인방과 함께 한 아트워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그녀의 소원대로 뉴욕 브루클린의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삭막한 서울의 도심 속 랜드마크로 탄생할 에스팀 사옥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오늘 오후 5시.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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