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렌드 코리아’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업글인간’이라고 정의한다. 타인과 경쟁하고 승리하기 위한 단순한 스펙이 아닌 성장과 삶 전체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며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한 소비’를 만들어 간다고 말한다.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매일의 홈케어 속에서 전문관리를 받은 듯 더욱 똑똑하고 현명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트렌드를 ‘홈클리닉’이라고 한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 주는 홈클리닉 셀프 케어법을 확인해 본다.

사진=세타필, 라네즈 제공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성분,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먼지와 피지, 화장품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해야 한다.

​세타필의 ‘젠틀 포밍 클렌저’는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주고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은 그대로 유지시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또한 외부 유해성분을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해줘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라네즈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클렌징 오일과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기존 클렌징 오일의 경우 마른 손으로 얼굴에 도포하는 유화 과장이 필요했지만 해당 아이템은 별도의 유화 과정 없이 젖은 손으로 간편하게 메이크업과 각질, 피지를 녹여낸다.

사진=더마비, 스킨알엑스랩 제공

건조한 바디 피부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 동안 고생한 몸은 여기저기 뭉치고 삐걱거린다. 이럴 때는 바디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좋다. 제품을 충분히 손바닥에 덜어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은 미네랄오일을 배제한 천연 유래 성분 99%의 고보습 바디오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장벽을 지켜준다. 스윗 아몬드 오일, 아르간 오일이 더해져 뛰어난 보습 효과가 있는 바디케어 제품이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거나 건조로 인해 피부가 푸석하고 예민해져 있는 사람에게 좋다.

스킨알엑스랩의 ‘마데세라 크림 바디 모이스처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세라마이드 함량을 2배 늘려 리뉴얼 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유래 BIO-Mimetic이 피부 각질 및 피부결 보호에 도움을 준다.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들고, 4만ppm 함유된 시어버터와 보습에 효과적인 올리브오일 성분이 하루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사진=자올닥터스오더, 셀리턴 제공

탈모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 관리를 위해 모발 현미경으로 직접 두피를 체크하고 헤어 전용 디바이스로 관리해 보자.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데일리 옵저버’는 혼자서도 두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USB 디지털 현미경이다. PC 혹은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최대 1000배율 렌즈 및 8개의 LED 조명이 내장되어 미세한 피부, 두피 모공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셀리턴의 ‘헤어 알파레이’는 2중 근적외선과 레드 LED 각각 240개씩, 총 720개의 LED를 이용해 두피를 케어해준다. 무의미한 파장을 없애고 두피에 좋은 근적외선만을 두피 깊이 침투시켜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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