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이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의 관람포인트로 음악을 꼽았다.

20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HC홀에서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출연배우 안재욱, 송용진, 이지훈, 산들, 켄, 이영미, 여은,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 정명은, 권민제, 김법래, 지혜근이 참석해 무대를 꾸미고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영국을 배경으로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공연이다. 송용진은 셜록홈즈 역할을 맡았다.

송용진은 초연에 이어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에 "신체나이가 6년이 흘렀다. 2편으로 개봉했는데 배우로서 그만큼 시간이 흘렀기에 연기와 노래가 더 깊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노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셜록홈즈'가 뮤지컬이다보니 사건해결이 거의 넘버, 음악 가사 안에 들어있다. 그래서 가사전달이 정말 중요하다. 셜록이 말은 빠르고, 정보량은 많아서 정보를 최대한 관객분들께 전달하려 노력한다"며 이번 공연에서 넘버에 집중하면 좋다는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