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슈가맨3'을 통해 화려하게 소환됐다.
이수영은 2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슈가맨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이수영은 오리엔탈 발라드의 여왕답게 '라라라'로 무려 89불을 기록하며 등장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999년 데뷔 후 2000년 초 발라드의 열풍을 일으킨 이수영은 "예전에는 무대에 서면 누구나 다 알아서 즐겨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함께 활동한 동료들을 못 알아보길래 나를 아는지 확인하러 나왔다"라고 심상치 않은 예능감으로 방송을 휘어잡았다.
이수영은 그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9집 앨범 발매 후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다.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생의 엄마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추는 끼 많고 귀여운 아들을 최초 공개해 모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4집 '라라라'로 여왕의 전성기를 맞은 이수영은 당시에 대해 "내가 목소리로 '아' 하면 1위였다", 2004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고 펑펑 운 것에 대해 "나는 '이효리가 당연히 대상을 탈 거고 내 친구가 받아서 좋다. 나는 상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연연했던 거다"라고 말하는 등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수영은 당시 'X맨'에서 보였던 예능 활약상과 함께 그의 개인기였던 연변 사투리를 즉석에서 선보였고, 여전히 뛰어난 그의 예능감에 유재석은 연신 "입담이 좋다" "토크가 살아있다" "이 끼를 어떻게 참았지?" 등 감탄했다.
히트곡 대부호로 불리는 이수영은 이날 팬들의 호응에 데뷔곡 'I believe' '휠릴리' 'Grace'에 이어 '덩그러니'까지 선보여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수영은 "이제 10집을 내보려고 한다"라고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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