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빨간맛 하우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성북구 빨간맛 하우스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성북구 빨간맛 하우스는 강렬한 빨간 외관과 달리 분위기 있는 실내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복층 구조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집을 연상시켰다.

출연진들 역시 “잡지에 나오는 집 같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이라도 하듯 수납장 역시 다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었다. 김숙은 2층 복층 공간을 가리켜 “여기도 사실 방으로 써도 된다 문만 설치하면 방이다”라고 공간 활용에 대해 조언했다.

하지만 놀라기는 일렀다. 모두 타일로 처리돼 있어 깔끔한 그 자체였던 것. 마치 대중목욕탕처럼 탕도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큰 창을 통해 욕실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넓은 옥상 정원까지 소개한 뒤 김숙은 “그런데 아직 작업실이 안 나오지 않았나. 더 보여드릴 곳이 있다”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어 셔터가 내려져 있는 문 앞에서 “작업공간에 매장, 전시관까지 쓸 수 있다”라고 전시 공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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