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아내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파이터의 곁에서 절로 마음이 단단해진 아내에 대해 언급하는 정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정찬성은 부상에 대해 전하며 “전신마취 수술만 8군데”라며 “사지 중에 멀쩡한 데는 왼쪽 다리밖에 없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경기가 가능하냐”라며 몸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정찬성은 자신이 쓰고 있는 안경을 벗어보이며 “이게 프리즘 안경이라고”라며 특수 안경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 안경이 아니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눈 상태도 좋지 않았던 것. 그리고 이런 정찬성의 몸 상태에 아내가 경기에 나가는 걸 만류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찬성은 “저도 화냈다가 미안하다고 했다가”라며 힘든 과정이 있었음을 전했다. 이상민은 “얼마나 걱정하겠나. 그래서 아내 분이 경기 끝났을 때 영상이 화제가 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와이프는 다 아니까, 제가 얼마나 고생을 했고 했는지”라고 이제는 이해할 수 있는 단계임을 밝혔다. 이상민이 “아내분 마음이 강한 편이죠”라고 묻자 정찬성은 “많이 강해요”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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