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가 오민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토니 집을 방문한 성덕 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조달환이 스케줄 관계상 먼저 자리를 떠나고 둘만 남게 된 토니와 오민석. 이에 토니는 자신의 집에 와보겠냐며 오민석을 초대했다. 깜짝 놀란 오민석의 모습에 토니는 “집에 사람 발길이 끊긴지 좀 오래됐다”라며 “한번 오셔도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도착한 토니의 집. 오민석은 이미 ‘미우새’로 토니의 집을 수없이 봐온 상태라 사소한 변화까지 단번에 알아봤다. 특히 술병으로 가득 차 있던 바 공간이 책으로 채워진 걸 단번에 알아차렸다.

토니는 “그 술을 사실 거의 다 마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민석은 편의점처럼 꾸며놓은 주방까지 확인하고 나오며 “근데 집이 많이 깔끔해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강아지들의 흔적을 발견했다.

토니는 황급히 자리를 정리했고, 할 일이 사라지자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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