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가 신천지 교주 격인 이만희 총회장을 추적한다.

2일 밤 8시 55분 방송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슈퍼전파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천치’에 대해 추적한다.

신천지 교인들은 영생을 누리며 왕의 권위까지 누릴 수 있다는 14만 4000명에 들기 위해 열성적으로 교회 활동에 참여한다. 이 중 상당수 신도들은 일주일 내내 신천지에서 자체 모임과 외부 활동을 진행한다. 때문에 교인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너무 쉽게 전파됐다.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큰 책임이 있는 만큼 교단은 정부의 방역에 적극 협조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나서야 뒤늦게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밝히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천지를 지휘하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파장들의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시가 있어야 신천지 교인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은 종적을 감추고 있는 상황. ‘스트레이트’는 이만희 총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추적하고 신천지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퍼졌던 중국 우한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한다.

또한 ‘신천지’ 추적 이후에는 사법농단 수사를 마무리 하며 검찰이 대법원에 비위 통보했던 법관 66명의 현재 상황을 ‘스트레이트’에서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고 검찰이 비위 법관들의 명단을 통보한 지 1년이 다 되도록 법원의 징계절차가 제자리걸음인 이유와 문제점 그리고 대책 등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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