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3관왕을 차지하고 한국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1917’이 관객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1917' 스틸컷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스카 수상 이력이 있는 샘 멘데스 감독,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무려 4개월간의 촬영 리허설을 거쳐 완성한 혁신적인 ‘원 컨티뉴어스 숏’은 관객들에게 러닝타임 내내 직접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단순한 감상 이상의 영화적 체험을 경험한 관객들은 “관객을 1917년 4월 6일로 데려다 놓는 마법 같은 작품” “1917년 4월 6일 서부전선에 두 시간 동안 있다가 왔다” “직접 1차 대전에 참전하는 느낌”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전장에 뛰어든 것이었다” 등 강한 몰입감과 리얼한 현장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세계 흥행수익 3억5000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1917’은 입소문 열풍 속 계속되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완성한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1917’은 2월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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