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비밀정보원의 처절한 사투와 거대권력의 선도 악도 없는 비정한 전쟁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비밀정보원:인 더 프리즌' 포스터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자가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은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비밀정보원과 그의 아내를 비롯해 FBI, 경찰, 마약 카르텔까지 갈등의 중심이 되는 핵심 인물들을 조명하고 있다. 자유를 얻기 위해 감옥으로 들어간 비밀정보원은 전직 특수부대요원다운 탄탄한 몸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왼쪽 가슴에는 아내와 딸의 얼굴을 새기고 있어 가족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그의 처절한 사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든다. 

비밀정보원은 마약 카르텔로 잠입해 마약 거래 현장을 감독하기도 해 정체를 숨긴 그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또한 심각한 얼굴로 무엇인가를 노려보는 경찰, 작전 현장에 나와 작전 전체를 지휘하는 FBI 요원의 모습은 이들 거대권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의 스케일과 치열함이 상당한 수준임을 짐작하게 한다.

사진=영화 스틸

한편 영화는 실제 범죄 경험자의 저자 참여와 교도소 내 마약 운반 실험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돼 큰 화제를 모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쓰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를 비롯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엘 킨나만, '007 노 타임 투 다이' 아나 디 아르마스, '존 윅'의 커먼, '클로저' 클라이브 오웬 등 초호화 배우진이 대거 합류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인다. 

한편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거대권력의 치열한 암투와 비밀정보원의 처절한 사투를 기대하게 하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3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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