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용산구청은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구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관내에서 지난달 25일 LS용산타워에 직장을 둔 경기도 김포시 거주 3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용산구청은 감염경로, 이동동선, 접촉자 등을 현재 파악 중이며 “정보가 파악 되는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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