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코로나19 현상황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대책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5일 밤 11시 0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는 일상을 빼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한 조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MBC

코로나19는 4일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고비”라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초‧중‧고교 개학은 이달 23일로 보름 더 연기됐고, 대유행 사태를 막으려는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출 자제, 식당 배치 변경, 재택근무 등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 대부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고, 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방역 당국의 대응책도 바뀌고 있다. 신천지 교인에서 일반인 유증상자로 우선 검사 대상을 바꿨고,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분류해 치료할 방침이다.

그러나 확진자들을 치료할 병실은 부족하고, 대구‧경북 외에 충남 천안 지역 등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와중에 발생한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도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게 된 배경, 즉각적인 개선책은 무엇일까.

이날 MBC '100분토론'에서는 대유행의 중대 기로에 선 ‘코로나19’ 사태를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한다. 늘어난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대유행을 막기 위해 시급한 조치들은 무엇인지, 전문가 패널들이 집중 분석한다.

한편 패널로는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혁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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