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외 개봉 예정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사진='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4일(현지시각) 제작배급사 MGM과 ‘007’ 측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11월로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국내에서 4월 8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일을 무려 7개월 뒤로 미루게 되면서 국내 일정도 바뀌게 될 예정이다.

사진='007' 공식 트위터 캡처

영국에선 11월 12일, 미국과 전세계 극장가는 11월 25일로 개봉일이 연기됐다. 앞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홍보 행사, 베이징 시사회도 취소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 출연한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빌리 아일리시가 OST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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