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해태htb는 밀레니얼 세대가 사랑한 흑당에 대세 디저트인 치즈를 가미한 ‘골든드랍 흑당치즈라떼’를 선보였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렌드 음료 ‘흑당밀크티’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흑당에 부드러운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카페에서 즐기는 치즈 디저트 음료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든드랍 흑당밀크티’와 같이 캔 패키지로 만들어져 냉장고는 물론 온장고에도 보관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해태htb는 커피 음료에 흑당을 넣은 ‘골든드랍 흑당카페라떼’도 출시했다. 흑당의 달콤함을 즐기고 싶은 커피 마니아를 위한 음료로, 향이 깊은 커피와 흑당의 달달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내놓은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이기 때문에 입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권장 섭취량은 한알(2g)씩 하루 세 번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3월 중 입점될 예정이다. 가격 9600원(120정).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하다.

사진=대상 종가집 제공

대상 종가집 신선원료 브랜드 아침에온ON이 '천연간수로 만든 두부' 2종을 출시했다. 천연 해수에서 추출된 국산 천연간수를 사용해 청정 바닷물의 풍부한 영양으로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신안천일염에서 황토옹기와 자연광으로 건조시킨 천일염으로부터 직접 간수를 뽑아 사용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간수를 4번 걸러내 더욱 깨끗하고, 고소한 전통 두부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엄선한 국내산 콩 100%를 원료로 해 영양과 품질, 안정성 면에서 신뢰할 수 있으며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천연간수로 만든 몽글순두부'(500g)는 물에 중탕한 후 양념간장을 넣어 먹거나 순두부찌개에 넣어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천연간수로 만든 손두부'(300g)는 부침·찌개용으로, 따뜻하게 찜기로 데워 먹을 수 있으며 두부 전골에 넣어 끓여도 맛이 일품이다.

사진=신송식품 제공

이탈리아 브랜드 삐에트로 코리첼리가 프리미엄 오일 3종을 출시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한 올리브를 열을 가하지 않고 압착 생산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샐러드 드레싱, 소스 등 열을 가하지 않는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해바라기유’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E가 일반 식용유보다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며 발연점이 높아 튀김요리에 적합하다.

‘포도씨유’는 몸에 좋은 리놀레산과 토코페롤이 70% 이상 함유돼 있다. 발연점이 높아 잘 타지 않으며 음식 고유의 맛을 살려주고 느끼함이 적어 튀김 요리뿐 아니라 볶음, 부침요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모든 오일제품은 유리병에 담겨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우며 맛과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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