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아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우려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god 박준형, 양준일, 빅스 라비,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박준형에 코로나19때문에 사람 기피하게 됐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최근 케이크를 사러 갔다. 초콜릿이 장식돼 있더라. 장식이 부러졌는데 점원이 바꿔준다고 하면서 침이 엄청 튀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들고 다닌다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소독제를 들고 다닌다. 한국에 없어서 미국에서 주문했다"며 갑자기 스튜디오에 소독제를 분사하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세정제 손잡이도 뿌린다. 하루에 20번 이상 소독한다. 아이에게 혹시나 피해가 갈까봐"라며 "너무 과해서 와이프가 말하기도 한다. 와이프 앞에서는 안하고 안 보일 때 뿌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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