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이 군 시절 후배 아이돌 트와이스, 있지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달 28일 전역한 2PM 우영과의 전역 인터뷰가 공개됐다.

우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방부의 지침대로 말년 휴가를 나와 복귀 없이 전역했다. 그는 "저도 국방부에서 나오는 기사로 접했다. 전역증을 소포로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너무 아쉬웠다. 모든 분들을 뵙고 전역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영은 군 시절 좋아했던 여자 아이돌로 "트와이스 있지의 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고맙더라. 얘들아 고마워"라며 후배들에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5년 전 발표된 2PM의 '우리집'이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우영은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다"고 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 상모 돌리기가 주목을 받았다. 우영은 그 자리에서 원조의 상모돌리기 안무를 선보였고,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진짜 상모를 쓰고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본인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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