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와 설운도의 진짜 나이가 밝혀졌다.

4일 첫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전설의 트로트 가수들이 베트남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공연 순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제일 나이가 많은 사람을 물었다. 김연자와 설운도는 "진짜 나이는 개띠. 58년생이다"며 동갑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설운도의 호적 나이가 60년생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햇다.

설운도는 "호적 나이는 58년생이다"고 했지만 모두 믿지 않았다. 결국 설운도는 '이영춘'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그는 58년생이 맞았다. 하지만 정작 김연자는 노안으로 생년월일을 알아볼 수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과 주현미의 나이 전쟁도 이어졌다. 진성은 본인이 60년생 쥐띠라고 했다. 주현미는 나이를 밝혀야되는 상황에 "나이 안해"라고 외쳤지만 진성이 주민등록증으로 60년생임을 입증했다. 주현미는 61년생이라고 막내 장윤정은 자동으로 엔딩 가수가 됐다. 첫 주자는 설운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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