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26일 보도에서 극심한 미세먼지 현상을 두고 정부의 대책은 한가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JTBC는 25일 오전 공기질량지수가 인천 196, 서울 182로 베이징 보다 높은 가운데,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대책은 물뿌리기가 사실상 전부였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은 비슷한 시각, 베이징 지역에 스모그 경보를 내리고 발빠르게 움직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뉴스룸 측은 중국의 경우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건축 폐기물 등이 담긴 화물차 운행 금지와 공장 가동 중단 등은 물론,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 행위까지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온 뒤늦게서야 비상저감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대기가 갑자기 나빠지거나 예보가 하루만 틀려도 비상 조치를 쓸 수가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 대책이 발 빠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스룸 측은 현행법상 지자체에 강력한 저감 대책을 요구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강제 조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공기관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단축 운영 등이 고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백퍼센트 민우 비보 충격…한솥밥 업텐션 이번주 스케줄 취소
- 인투잇 진섭, 메니에르병으로 팀 탈퇴…증상·치료방법은?
- ‘효리네’ 같은 사장·동료 있다면! 장기근무 알바생 ‘롱런’ 비결 톱5
- 중소기업 직장인 희망연봉 “지금보다 평균 530만원 더 많아야”
- 크라운구스가 제시하는 구스다운 봄이불 침실인테리어 트렌드
-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발의…여야 27일부터 협상 돌입
- MBC 측 "'무한도전' 후속, 최행호 PD 신작 음악예능 구상 중"
- '섹션' 지코 측, 설현 합성사진 논란에 "휴대폰 분실한 적 없어" 해명
- 러시아 쇼핑몰 화재, 불장난 추정…어린이 등 60여명 사망
- 김흥국,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A씨 맞고소 "팬들에게 죄송"
- '냉부해' 장성규, 리틀 손석희 어디갔나…"아나운서 최초 100kg 돌파"
-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딸에 호통 "내 짐 어딨어"
- '시그대' 이유비x장동윤 앙숙 사이? 과거 캠퍼스 커플 '반전'
- "나, 죽어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에 투병 사실 고백
- '동상이몽2' 복싱 선수 출신 소이현 父, 강렬한 파마 머리 눈길
- 法,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18년 만에 진범 단죄…영화 ‘재심’ 모티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