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출시한 냉장반찬 '밥통령 연어장'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세븐일레븐 밥통령 연어장은 손질이나 조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보관과 잔반 걱정 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출시 직후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밥통령 연어장'은 지난 3월9일 첫 출시 이후 현재(4월15일)까지 약 40여 일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통적 베스트셀러 상품인 감동란, 소시지바보다도 높은 판매 수치이며, 냉장 반찬류 내 판매 순위뿐 아니라 냉장 전체 상품에서 판매 1위에 등극한 최초의 냉장 반찬류 상품이다.
또한 밥통령 연어장의 인기는 냉장 반찬류의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연어장 출시 후인 3월 9일 이후 전체 냉장 상품 매출은 19.6% 증가했는데, 연어장이 속한 냉장 반찬류는 66.9% 매출이 오르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뿐만 아니라 밥통령 연어장의 선전은 냉장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에도 영향을 미쳐 현재 반찬류 매출 구성비가 지난해보다 6.2%p 증가한 2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산물 반찬인 연어장을 중심으로 냉장 반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 '밥통령 새우장'과 '밥통령 꼬막장'(3900원)을 추가로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수산물 반찬은 장류를 베이스로 하는 만큼 수산물의 풍미와 특징은 살리고 깊은 맛과 감칠맛을 더하는 어(魚)간장을 활용했다.
밥통령 새우장은 어간장과 가쓰오부시를 함께 넣고 끓인 간장소스에 고담백 저칼로리 식품인 새우를 재워 짭조름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며, 먹기 편리하도록 껍질을 손질해 담았다. 밥통령 꼬막장은 철분이 풍부한 건강 먹거리 국내산 피꼬막을 향긋하고 상큼한 유자폰즈소스로 맛을 낸 어간장에 담아 풍부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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