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블록버스터 선두주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2차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내용을 다뤘다. 지난 1차 예고편 공개 당시 24시간 만에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공개 예고편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데 이어 2차 예고편 역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관객들이 열광한 포인트를 살펴본다.

첫째. 완벽한 쾌감 액션이다. 시리즈마다 시그니처 액션과 대역 없는 리얼 스턴트로 화제를 모았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신작에 담아낸 더욱 압도적인 액션이 예고편에 밀집해 있다. 톰 크루즈가 직접 조종을 배웠고, 헨리 카빌까지 합세해 화제가 된 헬리콥터 추격 장면, 고공 3500m 스카이다이빙, 파리 도심에서의 몸을 사리지 않은 오토바이 스턴트, 톰 크루즈의 발목 부상 투혼으로 완성된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장면이 몽땅 공개됐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둘째.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과 끈끈한 IMF팀의 활약이다. 액션 레전드 톰 크루즈는 에단 헌트로 돌아와 부상 투혼에 빛나는 액션은 물론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 에단의 갈등을 통해 감정 연기까지 펼쳐 보인다.

에단 헌트와 맞붙는 라이벌 어거스트 워커 역은 슈퍼맨 헨리 카빌이 맡았다. 그는 리얼 액션 투혼을 펼치며 헬기 추격 장면, 스카이다이빙, 맨몸 격투 등의 장면을 소화했고 외모 변신까지 감행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여성 요원 일사 파우스트 역 레베카 퍼거슨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오토바이 추격전과 총격전을 비롯한 전투 액션으로 화제를 자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IMF 팀원들인 천재 IT 전문가이자 독특한 유머 감각을 지닌 벤지 던 역 사이먼 페그와, 해커 출신으로 컴퓨터 조작에 능통한 루터 스티켈 역 빙 라메스가 건재하다. ‘블랙 팬서’에서 왕의 어머니로 활약한 안젤라 바셋,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여성 배우들과 캐릭터들의 합류 역시 주목 포인트다.

 

 

셋째. 최강의 미션과 새로운 위기다. 부제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와 ‘방사선 낙진’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갖고 있다. IMF와 에단 헌트는 최악의 테러조직 아포스틀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핵무기를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한 미션을 펼친다. 여기에 에단을 의심하는 CIA가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를 파견해 에단을 감시한다. 최악의 위기 속에서 IMF팀과 에단 헌트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미션을 향해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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