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과의 결혼으로 정은숙이 화제에 올랐다.
배우 나한일이 총재로 있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측은 "오는 27일 동료배우 정은숙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4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3년 전 다시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나한일은 2009년 4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듬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다. 이후 나한일은 KBS와 MBC에서 출연금지 처분을 받았다.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젊은 시절 연인이었다. 나한일은 정은숙을 수소문해 재회했고, 2016년 사랑을 키웠다. 옥중 결혼식도 이미 마친 상태다.
정은숙의 본명은 정하연이다. 그 역시 나한일처럼 이혼 경험이 있다. 이후 그는 출가해 종교인의 삶을 살기도 했다.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은숙은 8~90년대에 주로 방송 활동을 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작은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이다.
한편, 나한일은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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