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인 6월을 맞아 바닷가나 수영장에 갈 준비 중인 이들이 많다.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은 요즘 일반적인 수영복과 함께 래쉬가드도 몇 벌씩 갖춘다. 

부담스러운 노출을 할 필요가 없으면서 따가운 햇빛은 막아주는 기능성 스윔웨어인 래쉬가드는 노출 없이도 남녀 모두의 보디라인을 멋지게 연출해 주는 효과까지 있어 여름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래쉬가드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모델들 또한 당연히 가장 핫한 스타들이 맡는다. 

올 여름 공략을 위해 등장한 ‘래쉬가드 걸즈’ 5인의 룩을 통해 내 취향에 맞는 래쉬가드는 어떤 스타일인지 골라보자.   

 

사진=레노마 화보의 이하늬.

 

★글래머러스한 매력에 자신있다면, 이하늬처럼

배우 이하늬는 레노마의 2018 S/S 비치 컬렉션 화보에서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돋보이는 래쉬가드 룩을 선보였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했지만, 지나친 노출을 막고 기능성도 잃지 않은 비치룩이다.

 

사진=레노마

 

비키니에 보태니컬 프린팅의 슬리브리스 래쉬가드와 캡을 함께 매치해 발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했고, 긴팔의 래쉬가드와 보드숏으로 탄탄한 바디라인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성미가 넘치는 글래머 룩에 자신이 있다면, 이하늬처럼 가슴골이 살짝 드러나는 비키니에 가운 형태의 상의를 걸쳐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사진=레노마

 

★자신있는 허리에 시선집중, 고준희처럼

스포츠 브랜드 배럴의 전속모델 ‘배럴걸’인 배우 고준희도 세련된 래쉬가드와 보드숏, 아쿠아슈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배럴

 

특유의 스키니한 몸매와 길고 가는 팔다리가 심플하고 세련된 배럴의 비치웨어와 만나 여성 소비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허리와 배 부분을 과감히 노출해 올해의 트렌드로 떠올라 있는 ‘크롭탑 래쉬가드’이다. 허리 부분의 맨살이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키므로, 상대적으로 허리가 가늘지만 팔다리에는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과감한 룩을 시도할 때 유용하다.

 

사진=배럴

 

★온 몸이 슬림해 보이려면, 선미처럼

가수 선미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함께 명품 각선미, 강렬한 눈빛으로 매력을 뽐냈다. 선미가 선보인 래쉬가드 화보는 눈에 확 띄면서도 짙은 컬러감이 돋보인다. 옅은 색상보다는 강렬하고 짙은 컬러가 몸매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헤드

 

선미는 청량감 넘치는 블루와 네온 옐로우가 믹스된 집업 래쉬가드를 비롯해 타이트한 블랙 래쉬가드, 소매에 도트 프린트가 가미된 크롭탑 래쉬가드에 비치용 레깅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날씬한 몸매를 한껏 강조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선보였다. 
 

사진=헤드

 

★리조트룩도 같이 장만하려면, 마마무처럼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 솔라는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와 함께 사이클 저지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스타일의 래쉬가드와 스윔웨어를 선보였다.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는 사이클 저지에서 시작한 패션 브랜드인 만큼, 래쉬가드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인 스포츠 웨어로서의 실용성을 중시했다. 화사와 솔라가 착용한 르꼬끄의 래쉬가드는 편안한 착용감과 여성미를 모두 잡았을 뿐 아니라, 휴가지에서 팬츠와 레이어링하면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서 리조트 룩으로 손색이 없다.

 

★기능적이면서 청량하게, 김소은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의 배우 김소은은 BYC 스콜피오 스포츠와 함께한 래쉬가드 화보에서 스포티하고 건강한 여름 여인으로 변신했다. 김소은의 래쉬가드 룩은 여름철 물놀이에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청량함을 느끼게 하며, 워터 스포츠웨어다운 다양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사진=스콜피오

 

속건 기능과 UV 차단기능이 가미된 냉감 소재는 뜨거운 여름,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오래 유지해 준다. 또한 경량의 고급 폴리스판 원단은 신축성이 뛰어나 워터 스포츠의 활동성을 더욱 높여준다.

 

사진=스콜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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