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트래블클럽 에바종이 ‘러시아 프라이빗 투어’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번 프라이빗 투어는 러시아의 대표 도시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구성, 가장 러시아다운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14일)부터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큰 주목 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러시아 관광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낮아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투어의 핵심 도시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도시여서 월드컵 기간과 그 이후에도 한동안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에바종의 러시아 투어는 러시아의 핵심만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랜드마크인 붉은 광장과 크렘린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세계 3대 미술관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황제들의 여름궁전 등 다양한 관광 요소가 마련돼 있다. 강과 운하 투어를 통해 여유롭게 도심 풍경을 즐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러시아의 자랑인 차이코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 푸시킨 등 러시아의 문화 예술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투어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4성급 호텔에서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전 일정 호텔 조식이 기본 제공된다. 각 도시에서 공항과 호텔, 호텔과 기차역 간의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시티 투어 시 영어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는 삽산 고속열차 2등석 티켓도 포함돼 있다. 단, 국제선 왕복 항공권은 불포함 사항이며 에바종을 통해 항공편 예약은 가능하다.

에드몽 드 퐁뜨네(Edmond de Fontenay) 에바종 대표는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프라이빗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바종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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