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뱀 파이톤이 사람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부에서 길이 7m의 대형 파이톤이 밭일을 하던 54살 여성을 통째로 삼켰다.
피해 여성의 이름은 와 티바로 사우스이스트 술라웨시주 무나섬에 있는 밭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가족들은 티바가 해가 뜰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밭으로 향했다.
그러나 티바는 보이지 않고 샌들과 회중전등만 발견됐다. 마을 주민 100여명이 밭 주변을 수색한 결과 인근에서 배가 불룩하게 나온 파이톤을 찾게됐다.
주민들은 파이톤의 배를 갈라 확인한 결과, 티바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파이톤은 주로 작은 크기의 포유동물을 잡아먹는다.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그만큼 흔하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인도네시아에서 25살 남성이 대형 파이톤에서 잡아먹히는 일이 발생하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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