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의 임시 휴업이 전해졌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마지막회에는 뜨거운 인기로 인해 임시휴업을 결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선다방')

이날 방송에는 로운이 가장 먼저 등장해 있었다. 유인나가 들어서고, 평소와 같지 않은 카페 분위기에 두 사람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벌 받는 느낌이라는 로운의 말에 유인나 역시 “이거 되게 별로다”라고 털어놨다.

뒤늦게 등장한 이적 역시 “이렇게 앉아 보니까 맞선 남녀들이 얼마나 떨렸는지를 알겠다”라고 털어놨다. 선다방 직원들은 이날 중대 발표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세형까지 도착한 가운데 이적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선다방이 잠시 임시휴업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이에 “우리가 선다방 할 때는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이렇게 버라이어티 하면 핵망이다”라며 어색한 기류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선다방이 8주까지만 운영하기로 돼 있었는데 조금씩 시청률이 오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4주 연장을 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잠시 재점검을 위해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적 역시 “보내주시는 사연을 대충대충 매칭하는 게 아니다”라며 제대로 준비해 가을 전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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