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장현수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 인터뷰에서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장현수에 대해 언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전을 앞두고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장현수는 깊은 인상을 줬다”라며 자신의 재임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유럽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장현수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실점 관여에 관여되며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나아가 “한국이 조만간 나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급한 상황이다.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사람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백지상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나는 경질됐지만, 나의 지도를 따랐던 사람들은 그것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나는 지난 50년간 (한국대표팀 감독 중) 가장 긴 2년 9개월을 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67%의 승률을 기록했었다.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얻은 승점 15점 가운데 13점이 내가 감독일 때 얻었다.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어떤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즉각 누군가가 희생양이 되는 문화가 있다. 축구에서는 항상 감독을 비판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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