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열두 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열두 번째 사부 고두심의 제주 집이 공개됐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힌트요정이 무려 이선균. 여기에 제작진이 전국민이 아는 유행어의 주인공이라는 말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기대는 하늘을 치솟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도착한 제주도의 한 민가. 이곳에는 제주 방언으로 “여기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좀처럼 해석이 불가능한 방언이라 멤버들조차 혼란스러워 했다.

현무암과 꽃, 그리고 손맛이 느끼는 장독들이 가득 차 있는 사부의 마당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여기 정말 오래 사셨나 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진짜 제주집 같다”라며 지역 특유의 향수에 감탄했다.

마치 할머니 집을 연상하게 만드는 푸근한 인상에 곳곳을 둘러보던 중 이상윤은 갈치조림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여기에 성게 미역국 등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등장하자 양세형은 미처 해석되지 못했던 대문 앞의 쪽지가 이를 시식하라는 게 아니였냐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한편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사부가 나타났다. 고두심의 등장에 멤버들은 일동기립해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