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박정민이 영화 ‘타짜3’에 출연한다.

27일 동아닷컴은 ‘타짜3’의 권오광 감독의 말을 인용 “류승범이 ‘타짜3’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작사인 싸이더스 관계자 역시 류승범의 ‘타짜3’ 출연을 밝혔다. 류승범은 앞서 패션과 음악 공부를 위해 스페인에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귀국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타짜3’ 출연으로 6월 초 입국해 촬영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과 더불어 호흡을 맞출 상대배우로는 박정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정민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 개봉을 앞두고 연일 홍보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배우는 본업인 연기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류승범은 DJ 유닛 ‘리볼버 69’ 멤버로 활동했다. 박정민 역시 2016년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을 출판했다.

한편 ‘타짜’는 2006년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이 주연을 맡아 누적관객수 568만 5715명의 기록을 세우며 청불영화로 대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제작된 속편 ‘타짜-신의 손’은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을 주연으로 401만명을 극장에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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