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천만시대에 발 맞춰, 반려동물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이 높은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입맛까지 꼭 맞춘 제품이 하나둘 속속 출시되고 있다. 

 

‣ 인터파크 ‘델탈 더블케어 다이제스티브 플러스’

인터파크는 수의사가 만드는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V+LAB’과 협업을 통해 만든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인 ‘덴탈 더블케어 다이제스티브 플러스’를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덴탈 더블케어 다이제스티브 플러스’는 흔히 시중에서 ‘개껌’으로 불리우는 제품으로, 반려견 전용으로 개발 및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별 모양으로 생겨서 치아 구석구석을 닦아줄 수 있기 때문에 치석 감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규조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장건강을 케어함으로써 반려견 구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면역 기능 향상 효과가 좋은 베타글루칸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항산화 효능이 있는 녹차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항염, 지방 분해 효과 등도 탁월하다.

   

‣ 웰츠 ‘웰츠 독 관절케어’ ‘웰츠 캣 스킨케어’

수의사가 만든 웰메이드 펫푸드 웰츠는 최근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반려동물 사료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사료는 맞춤형 헬스케어 사료로 반려동물을 위한 최적화된 영양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수의사가 진행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이 자주 걸리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제품은 3종으로 반려묘를 위한 ‘웰츠 캣 스킨케어’, ‘웰츠 캣 인도어 2종’, 반려견을 위한 ‘웰츠 독 관절케어’ 1종이다.

‘웰츠 캣 스킨케어’는 기존 제품 대비 25% 증가된 오메가3를 함유했으며, 생 닭고기·생 연어를 포함해 육류 단백질을 85%까지 높여 반려묘의 피모 관리에 도움을 준다. ‘웰츠 캣 인도어’는 체중조절·변 냄새·피모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육류 함유량은 높게 유지하며 지방·칼로리는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5% 감소시켰다. 마지막으로 ‘웰츠 독 관절 케어’는 뼈 바른 생 양고기를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콘드로이딘 등의 성분을 강화했다.

  

‣ CJ제일제당 '오네이처 하루케어'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사료 위에 유산균을 뿌려먹는 신개념 토핑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네이처 하루케어'는 사료와 유산균 스틱포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반려견에게 사료를 급여할 때 함께 동봉된 유산균을 사료 위에 뿌려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펫푸드다. 사료 제조 과정에서 유산균을 첨가할 경우 고열에 유산균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유산균을 별도 포장해 뿌리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보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많은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장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피부 유산균'은 강아지의 피부 가려움 및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JLP PET-1'균을, '장 유산균'은 강아지의 건강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CJLP PET-2'균을 활용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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